차준환 동메달 그랑프리 파이널

차준환 동메달 그랑프리 파이널



차준환 17세 휘문고 동메달을  땄다. 


차준환은 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총점 263.49점으로 남자 싱글 동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총점 282.42점을 받은 미국의 네이천 첸이 차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 일본가 275.10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은 시즌 ISU 그랑프리 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만이 출전대회이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를 하고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연기에 나선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91.58점에 예술점수(PCS) 83.84점, 감점 1점을 합쳐 174.42점을 받았다.




차준환이 개인 최고점을 받았다..



첫 점프였던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 점프에서 중심을 잃고 엉덩방아를 찧어 감점 1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어 가산점을 챙겼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성공했다.




스텝 시퀀스와 스핀, 코레오 시퀀스에 이어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악셀, 트리플 플립-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뛰었다.


마지막 트리플 루프 점프도 성공한 차준환은 스핀과 함께 강렬하게 연기를 마쳤다.


2009-2010 김연아의 메달이 마지막이고 이후 처음으로 나온 메달이다.


김연아는 4번의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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