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김동규 인연 공개

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9 신년특집은 새해 더욱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며 가족, 세대, 극복, 새해, 한류, 청춘까지 총 여섯 가지의 희망을 테마로 무대를 꾸몄다.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함께 한 사람은 성악가 김동규였다. 

김동규 선생님과는 오랜 스승과 제자 사이다. 선생님께 성악을 배우기 위해 중학생 때부터 함께 선생님 댁에서 동고동락하며 지냈었다. 선생님과 함께 새해 특집 방송에서 의미 있는 무대를 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했다. 

김동규는 손준호에게 중학교 부터 같이 살았다. 먹이고 재워줬다고 했다. 

제가 원래 성악 개인 레슨을 하지 않는데 이 사람을 좀 키워야겠다고 지목한 사람이고 손준호 대학교 입학할때 까지 살았다고 했다. 

아들 같고 모든걸 다 가르쳐줄 만큼 말타고 오토바이 타는 것도 알려줬다고 했다. 

김동규와 손준호는 뮤지컬 Carousel(회전목마)의 넘버 You will never walk alone과 Gipsy Kings의 Volare를 선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