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Frech & Ketchup 2019. 6. 24. 01:43
미우새 이동우와 이동우 딸 지우 버킷리스트가 공개되었어요. 박수홍은 데뷔 시절부터 절친 이동우 라디오 마지막 방송 날에 특별 출연했어요.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했어요. 2010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한 이동우는 손가락 끝으로 박수홍 얼굴을 확인했어요. 김경식은 "오래 살면 아내가 엄마처럼 된다" 이동우는 "엄마는 지켜보기라도 하지 아내는 안 지켜본다. 지켜보지 않고, 의심만 한다" 박수홍은 이동우에게 라디오 막방을 앞둔 기분을 묻자 이동우는 "사실 우울하고, 아무리 각오를 하고 있었어도 오늘이 좀 두려웠다" 이동우는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굉장히 부족했고 스스로 모자란 모습만 떠오른다. 부디 용서해 달라 울고 싶지만 웃을 수 있게 해줘서 지난 시간에 감사하다" 참았던 눈물을 흘렸어요. 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