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Frech & Ketchup 2019. 6. 10. 01:46
SBS 스페셜-요한, 씨돌, 용현 1부에서는 세 가지의 이름을 가진 한 남자의 인생을 소개했어요. 임분이 할머니는 지난 1987년 상병으로 복무 중이던 막내아들 정연관을 잃었어요. 그는 군대에서 훈련을 받던 중 쓰러졌고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전두환 정권이 백기를 들고 물러나면서 시민들은 16년만에 내 손으로 대통령을 뽑게 되고 군에서는 청음으로 부재자 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군상부에서 여당 후보를 찍으라 했지만 야당 후보에게 표를 행사했다가 사망한 겁니다. "사복을 입은 보안사 요원들이 우리 집에 오는 사람들을 못 오게 조문객들까지 막았다" "정연관은 부재자 투표 때문에 죽었다" 최초의 부재자 투표에서 상관의 지시를 어기고 야당 대표에게 투표를 해 구타를 당해 숨졌다는 것입니다. 사실을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