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버선발 이야기 출간 백기완 프로필

백기완 버선발 이야기 출간 백기완 프로필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2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출간한 버선발 이야기 이야기를 했어요. 


목숨 걸고 썼다는 버선발 이야기는 버선발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민중의 땀과 눈물, 자유와 희망을 담은 책이라고 합니다.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면서 연필을 놓지 않고 책을 집필했고 수술 후 깨어나서 처음 한말은 원고지를 달라는 거였다고 합니다.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출간 예정이었지만 백기완 소장의 심장 관상동맥 수술로 출간이 미뤄진겁니다.  



백기완 소장 나이 1932년생으로 87세를 맞았습니다. 


백기완 소장 고향 황해도 은율 출신으로 시민사회운동가, 통일운동가로 정치인이자 작가입니다. 


아버지는 백홍렬 어머니 홍억재 사이 4남 2녀 중 넷째입니다. 


아버지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로 재직한 분입니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 운동에 참여하고 반독재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 노동운동 등에 참여했습니다.  


백범사상연구소를 설립해 백범 사상 보급을 알리고 장산곶매 이야기, 우리 갸레 위대한 이야기를 저술했습니다. 


1974년 유신헌법철폐 100만인 선언 운동을 주도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 1975년 형 집행정지로 석방됩니다. 




제13.14대 대통령 선거에서 재야운동권의 독자 후보로 출마했지만 13대 때는 중도 사퇴하고 14대 때는 낙선했습니다.  



현재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원작으로 알려진 시 묏비나리를 지은 분입니다.  


고문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되 10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기적 같이 살아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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