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룡영화제 이정은 최우식 조여정 정우성 수상소감

2019 청룡영화제 이정은 최우식 조여정 정우성 수상소감


2019 청룡영화제 수상자 및 작품


-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극한직업


- 촬영조명상 스윙키즈


- 편집상 스윙키즈


- 미술상 기생충


- 단편영화상 밀크


- 음악상 사바하


- 기술상 엑시트


- 각복상 벌새


- 최우수 작품상 기생충


2019 청룡영화제 수상자


인기스타상 이하늬 윤아 이광수 박형식


남우조연상 조우진 여우 조연상 이정은


신인 여우상 김혜준 신인 남우상 박해수


여우 주연상 조여정 남우 주연상 정우성


감독상 봉준호 신인 감독상 이상근 




화제의 수상 소감


여우주연상 조여정



기생충 영교역은 제가 진짜 사랑한 캐릭터이고 훌륭한 영화이고 관객 사랑도 받아서 비현실적이라 생각했고 수상도 전혀 기대 안 했는데 영교를 만나게 해준 봉준호 감독에게 감사 드리고 연기는 제가 짝사랑하는 존재였고 그 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게 제 원동력


남우주연상 정우성 증인



앉아서 시상식 보는데 불현듯 상이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나도 다른 수상자들처럼 기생충이 받을 줄 알았다고 했어요.  


청룡영화제에 많이 참석해 상도 몇 번 받았는데 남우주연상은 처음이고 버티다보니 이렇게 상을 받는다고 했어요.   


김향기에 대해 오늘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시상자로 참여하는 걸 보고 너무 반갑고 저와 함께 한 향기 씨는 너무 멋진 파트너이고 이 자리에 함께 하지 않았지만 이한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했어요.   


제가 트로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을 집에서 보고 있을 한 남자 제 친구 이정재 씨가 함께 기뻐해주리라 생각하고 모두와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어요. 




여우 조연상 이정은 



기생충에서 남편으로 출연한 박명훈에게 상 받았어요. 감사합니다라고 했고 기생충으로 너무 주목을 받게 되니까 약간 겁이 났다고 하며 사실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기생충이 아닌 다른 작품에 몰입하려고 노력했고 서울에서 벗어나 있었다면서 자만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였고 이 상을 받고 보니 며칠은 쉬어도 될 것 같다고 했어요.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 봉준호 송강호 



영광이고 같은 후보에 오른 감독님들께 민폐가 된것 같고 한국 영화로는 청룡영화제에서 처음 상을 받았다고 했어요. 한국 영화에 창의적인 기생충이 되어 한국 영화 산업에 기생하는 창작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도 많고 시상식에서 불러주지 않아 집에 있을 최우식. 우식아 고맙다고 언급했습니다. 


송강호는 천만 관객도 영광스럽고, 황금종려상도 그렇지만,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작은 자부심, 이런 영화를 우리말로 볼 수 있는 큰 자긍심을 갖게 된 작품이고 위대한 봉준호 감독님과 최고의 스탭들, 훌륭한 배우들께 경의를 표하며 기생충은 관객들의 따뜻한 시선과 성원 덕분에 만들어졌고 이 영광을 관객분들께 바친다고 했어요. 




화제의 시상자


이영애 



이영애는 최우수 작품상 시상자로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어요. 


한국 영화 100주년 청룡영화상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저는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14년 만에 큰 무대에 다시 섰다고 했어요.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솔직히 지금 많이 떨린다고 했습니다. 




김우빈



다른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고 몇 년 전 제가 몸이 안 좋았는데, 많은 분이 응원해주고 기도해주셔서 보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청룡영화상이라는 귀하고 멋진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부터 전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어요. 오랜만이라 들려드리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오늘은 제가 주인공은 아니기 때문에 이쯤하고 맡은 임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응수



제가 그 유명한 김응수입니다. 묻고 더블로 가!


대세인 김향기 씨와 서있으니 제 기분은 '따따블로 묻고 가'다. 2006년도에 뿌린 씨앗이 13년 후에 이렇게 저를 행복하게 할 줄 몰랐다. 배우를 하기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