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엑스 a노선 착공 및 gtx a 노선 개통 정보

지티엑스 a노선 착공 및 gtx a 노선 개통 정보



gtx a노선 착공식은 27일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대심도 도심 고속전철로 지하 40미터 깊이에 터널을 뚫어 최고 시속 180킬로미터로 달리는 광역교통시설이다. 노선을 직선화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운정- 서울역 20분, 킨텍스- 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이 걸린다. 


지티엑스 a노선은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이다. 




토지보상과 6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2023년 말 개통예정이다. 




애초 하천 지하를 지나도록 설계된 노선이 최근 교하 열병합발전소와 1026가구가 거주하는 교하 8단지 아파트단지를 관통하도록 변경됐다. 


교하 8단지 주민들은 파주시와 국토부 등에 호소문을 보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노선 변경은 전면 취소돼야 한다고 했다. 


지하터널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하면 대형 가스 기지와 온수 탱크 파손, 지반 침하, 건물 균열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우려다.




지티엑스는 교하 열병합발전소 지하와 동문 8단지 아파트 지하를 관통하게 된다. 원래는 청룡두천을 따라 설계됐으나 민자사업자가 선정된 뒤 한강 하류 재두루미 도래지 보호 등을 이유로 설계를 변경해 사업 구간을 단축했다. 


환경단체들이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는 국토부의 움직임에 졸속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티엑스 에이 노선은 북한산국립공원을 관통할 뿐 아니라, 도심을 포함한 총 24개의 환기구 설치되는 등 환경 영향으로 대대적인 민원이 예상되는 사업이고 환경부는 착공식을 핑계로 법적 검토 기간도 채우지 않은 평가서 본안을 통과시켜 주려 한다. 지금이라도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지역적 합의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졸속 추진이라는 주장에 국토교통부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주민들의 주장에는 GTX가 주택이나 발전소 건물 하부를 관통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의 모서리 부분 농구장 부지와 열병합발전소의 스포츠센터 하부를 통과하는 것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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