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원 관람 예약 방법은? 성락원 위치?

성락원 관람 예약 방법은? 성락원 위치?


북한산 자락에 있는 한국의 전통정원 성락원이 23일 개방됩니다. 


성락원은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한국의 전통정원입니다.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고 조선 황족 중 유일하게 항일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의친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며 2008년 명승 제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성락원은 도성 밖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정원입니다. 


암반과 계곡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자연과 인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징이 있고 성락원의 내원에는 인공을 가미한 자연 연못인 영벽지가 있으며 이 곳 바위에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있습니다.  


국내 3대정원은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 부용원, 성락원입니다. 


성락원의 쪽문을 지나면 두 물줄기가 모이는 곳 쌍류동천이라는 글자가 암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내원 쪽으로 가려면 샛길을 따라 가면 정문에서 내원 쪽이 바로 보이지 않게끔 용 머리 모양의 가짜 언덕을 일부러 쌓아 올려 공간을 분리했다고 해요.  



용두가산을 지나면 연못 영벽지가 나오고 낙차가 1m는 넘을 듯한 폭포가 있어요.  

영벽지 바위에는 추사 김정희가 썼다는 글씨가 음각으로 남아 있습니다.   

성락원의 끝자락에는 송석정이라는 누각이 있습니다. 

송석정은 1953년에 지어진 것으로 송석정 앞의 연못인 송석지 둘레를 콘크리트로 막아서 물을 가둬놓은 점 등을 볼 때 경회루를 떠올리고 지은 것이라고 해요. 

성락원은 1790년대 황지사라는 인물이 조성했어요. 

심상응의 후손인 고 심상준 제남기업 회장이 1950년 4월 샀어요. 



성락원 임시개방 날짜


4월 23일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성락원 예약 방법



관람은 사전예약에 의해 주3일 토 하루 7회 20명이 관람합니다. 


사전예약으로 가이드 투어 방식입니다. 


문화해설자 진행합니다. 


정문-쌍류동천-용두가산-영벽지-송석정 연지-송석정(꼭두 전시) 관람-다정-영벽지-정문 순


한국가구박물관 유선 02-745-0181 또는 이메일 접수 


http://info.kofum@gmail.com 를 통해 관람을 신청합니다. 




성락원 관람료


1만원입니다. 


성락원 가는길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에서 길상시 쪽으로 방향을 틀어 카페와 식당 거리에서 오르막길을 향해 간송미술관에 이르기 전에 오른쪽 골목으로 빠져 길 끝까지 오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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