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뉴스출연 3년만 복귀 근황

박하선 뉴스출연 3년만 복귀 근황


배우 박하선이 뉴스에 출연 복귀 소감을 알렸어요.  


5일 방송 채널A '뉴스 A 라이브'에 출연해 오후 11시 첫 방송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홍보했습니다.  


박하선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개인적으로 결혼도 하고 예쁜 아기도 생겼다"고 근황을 알렸어요. 




"저는 금방 나와서 빨리 일하고 싶었다"



박하선은 3년만에 복귀를 하는 것에 대해 "부담도 있고 설레기도 한다. 육아보다 힘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청춘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부담보다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부담이 있긴 하지만 자연스럽게 넘기려 한다" 




사극부터 코미디, 로맨스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박하선은 "어린 친구들이 부르는 선생님 혹은 선배라는 타이틀이 굉장히 무겁다. 나이 서른 즈음에 선배님 소리를 많이 들을 거라고 상상도 못 해서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 현장에서도 많이 웃고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노력도 하게 된다. 20대 때는 막내처럼 일을 했는데 지금은 이끌려고 하고 있다"


'동이' 인현왕후 역할과 '하이킥' 역할, 그리고 '혼술남녀'가 가장 인상 깊다고 했어요. 




박하선은 "사실 경찰, 군인도 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예능으로 그 한을 풀고 있어서 다행이다. 배우가 아니었다면 계속 직업을 바꿨을 것 같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내용은 "평범한 주부 지은이가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앞집에 사는 완벽한 여자를 동경하게 된다. 그러나 그 여자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고, 저를 유혹한다. 그러면서 사건이 일어난다. 금기되는 사랑 앞에서 갈등을 하는 내용이다"




박하선은 "저는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 시놉시스를 보면 예민할 수 있는 소재지만, 그런 사랑을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나름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집에서도 대본을 보고 응원을 해주고 있다"


상대 배우 이상엽은 "정말 호흡이 잘 맞는 최고의 파트너다.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상의도 많이 한다. 연기적으로 상의를 한다는 건, 사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조언을 서로 해주고 잘 받아들이고 있어서 편하다"




배우로서의 꿈은 "기대되고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제가 죽었을 때, 제 비석에 당당하게 배우라고 새길 수 있게 하고 싶다. 



지금은 일이 너무 재밌어져서 죽을 때까지 배우를 하다가 살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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