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고양이 솜이 사망원인 헤어볼 무엇? 헤어볼 방지법은?

윤균상 고양이 솜이 사망원인 헤어볼 무엇? 헤어볼 방지법은?

 

 

배우 윤균상의 반려묘 솜이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솜이가 사망한 이유는 헤어볼 때문이라고 해요.

 

헤어볼 이란?

 

 

고양이가 자신의 몸을 핥아 관리하면서 삼킨 털이 위장 뭉쳐 생기는 것입니다. 

 

구토, 구역질, 설사 등을 일으키며 심하게는 사망할 수 있어요.   

 

 

그루밍 과정에서 털을 많이 삼키는데 보통 변과 함께 배출되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 털은 위나 장 속에 축적돼 뭉친다고 해요.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해내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빈번하게 반복되면 위 점막을 자극해 소화 장애의 원인이 되거나 장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헤어볼 방지방법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 털을 많이 정리해주고 헤어볼 제거에 도움이 되는 전용 사료나 헤어볼 완화제 등을 먹이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건조사료에 섬유질을 첨가 헤어볼 형성을 방지하고 변으로 빠져나오도록 돕는 상품이나 간식처럼 짜서 먹이는 겔타입의 헤어볼 예방 및 제거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고양이는 효과가 없다고 하며 구토를 유발해 제품을 일찍 먹이는 것은 삼가도록 하고 전문가 문의를 하는 게 좋아요.. 

 

혹은 고양이풀을 길러 먹이는 것도 방법이라 하는데요.. 섬유질을 보충하고 삼킨 털의 배설을 돕고 변비에 도움을 주고 기분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윤균상 28일 인스타그램

 

 

"3월 27일 6시경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 듯했으나 사진을 찍으니 폐수가 차는 게 보였다. 복막염인 것 같아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하던 도중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나버렸다"    
  
"너무 서둘러 가는 바람에 마지막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눈물 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됐다. 늦은 대처나 실수는 없었고 최선을 다해준 병원에도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저 솜이가 너무 힘들어서 얼른 쉬고 싶었나 보다.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고 머리가 깨지고 가슴이 불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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