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어떤 회사? 헤럴드 인수 홍정욱 매각

중흥그룹 어떤 회사? 헤럴드 인수 홍정욱 매각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보유한 미디어그룹 헤럴드가 중견기업인 중흥그룹에 매각되었습니다.


홍정욱 헤럴드 회장과 주요 주주가 보유한 헤럴드 지분 47.8%를 인수하고 양수도계약 10일 체결했습니다. 


오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회사 지분과 경영권을 중흥그룹에 양도한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헤럴드가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선 모바일과 콘텐츠에 대한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고, 점차 커지는 계열사들의 리스크를 분리하고 투자를 회수하는 결단도 내려야 했다. 고심 끝에 투자자를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헤럴드의 성장을 뒷받침할 최대 주주로 중흥그룹을 선택했다"



홍 회장은 경영 지원을 위해 헤럴드 지분 5%를 계속 보유하고 올가니카 헤럴드 식품 계열사를 모두 인수하고 기업이 헤럴드에 진 부채를 전액 상환합니다.




헤럴드 소개


헤럴드는 1973년 한국무역협회가 주도해 일간 내외경제로 창간됐어요. 


1978년 영자지 코리아헤럴드와 통합해 2012년 ㈜헤럴드로 바꿨어요.  


홍정욱 회장은 2002년 코리아헤럴드와 내외경제신문을 인수한 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17년동안 경영했습니다. 




중흥그룹 소개


중흥그룹은 1983년 설립한 중흥주택에서 출발해  2015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고 현재 중흥건설, 중흥토건 60여개 계열사를 가진 재계순위 34위에 올랐습니다. 


기준 자산총액 9조5천억원입니다. 


지난해 연 매출 5조원을 기록 성장했습니다. 


중흥 그룹 회장은 현재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중흥그룹은 광주전남 건설업 중심 기업으로 지역 일간지인 남도일보를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중흥그룹은 헤럴드의 편집권 독립, 자율경영, 구성원 고용 승계를 기본원칙으로 헤럴드의 기존 전통과 강점을 존중하고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 기술 뉴미디어 접목할 계획이라고 해요.  


중흥그룹은 미디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경제지에 관심을 가지고 언론을 통한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확장 노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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